반응형 태종대1 희망버스 문화난장, 부산 대표축제로 키우면 비록 태종대가 영도에 위치하고 전 국회의장의 지역구 역시 영도였지만 아쉽게도 외지 사람들에게 영도는 여전히 “영도다리에서 모두 빠져 죽자"는 비릿한 문장으로 기억되는 곳이다. 물론 이 망측한 수사도 벌써 지난 세기의 이야기. 지자체장이 문화관광산업을 지역 발전을 위한 역점 추진사업으로 공표했거나 말거나, 외지인들에게 ‘영도'라는 지명은 사실상 별다른 존재감이 없다. 그런데, 요즘 들어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영도의 소식을 접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심지어 영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는 바다를 건너 해외로까지 널리 퍼져나가는 중이다. 한진중공업이 영도에 있고 85호 크레인이 그 안에 있으며 크레인은 김진숙이라는 한 여인을 품고 있고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은 희망을 가슴에 품은 채 영도를 향해 모여들고 있기 .. 2011. 8.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