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애를 껴안으면 능력이 보입니다]"부산 공무원 정원 7%는 장애인 뽑을 것"부산=이인열 기자 yiyul@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허남식 시장, 캠페인 동참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지난해 9월 금정구의 장애인 근로작업장을 찾았던 때를 잊지 못한다. 부산시가 제공한 시설에서 한쪽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 등 27명이 자동차 부품을 조립해 납품하는 사회적 기업이었다. 허 시장은 "장애인도 기회만 주어지면 이렇게 잘해낼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니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이후 "가장 효율적인 장애인 복지는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말이 허 시장의 입에 뱄다. 장애인이 일자리를 가져야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생산적 복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얘기였다. 그러던 중 조선일보와 장애인개발원이 장애인 일자리 찾아주기 캠페인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 의사를 알려왔다.
6일 부산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허 시장은 "매년 부산시 공무원 채용 때 전체 정원의 7%를 장애인 중에서 뽑겠다"고 말했다. 7%는 부산시 장애인 인구비율(4.7%)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부산시는 2008년엔 220여명, 작년엔 420여명의 공무원을 공채로 뽑았었다. |
반응형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 전국장애인해양레포츠캠프 이모저모 (0) | 2010.09.10 |
---|---|
2010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부산선수단 결단식 (0) | 2010.09.01 |
부산시, 장애인 일자리 199개 만든다 [조선일보 2010. 8. 10] (0) | 2010.08.12 |
2010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강습회 이모저모 (0) | 2010.05.12 |
가맹경기단체인증서 및 경기용품 전달식 (0) | 2010.03.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