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報告/낙동강 명지대교1 낙동강 명지대교 지난 1993년부터 13년째 추진중인 낙동강 명지대교가 착공을 앞두고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문화재보호구역 등 5개 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 낙동강 하구는 공사를 위한 관련 법적 검토가 모두 끝나고 습지보호지역내 개발행위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지만 환경단체가 강력 반발, 허가관청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춤하고 있다. 환경청이 3일 오후 부산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문화회관에 마련한 토론회에는 전문가 및 강서주민과 녹산공단 관계자 등이 나와 명지대교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나 환경단체는 참석을 거부, 승인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관계자들의 최종 의견을 듣겠다던 환경청의 당초 취지는 퇴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강서주민 대표로 나온 서부산시민협의회 김영주 사무처장은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생각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전제.. 2009. 9.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