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통합뉴스 모임 2018.02.12 13:08

시민단체 "부산시도 롯데 현지법인화 적극 요구하라

시민단체 "부산시도 롯데 현지법인화 적극 요구하라"

"서병수 시장 주요 공약 중 하나, 광주·대구 등은 법인화 효과 커"

4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분수대 앞에서 좋은롯데만들기 부산운동본부 관계자가 현지법인화 촉구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백한기 선임기자 baekhk@kookje.co.kr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대기업 유통업체의 현지법인화(본지 지난 1일 자 1면 등 보도)를 촉구하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좋은롯데만들기 부산운동본부는 4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는 현지법인화로 인한 실질적 효과는 미비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울산 KTX 복합환승센터 건립에 현지법인화를 약속했다"며 "광주나 대구 등 다른 지역의 경우를 봐도 현지법인화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형유통업체의 현지법인화 추진은 서병수 시장의 민생경제 분야의 주요 공약 사안"이라며 "현재 법령 개정을 통한 현지법인화 유도는 오히려 더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다른 지자체 사례에서 보듯이 현지법인화를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부산시는 지역 여론 형성과 범시민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좋은롯데만들기 부산운동본부는 지난해 9월 지역 소비자단체 등 23개 단체가 모여 결성됐다. 이 단체는 지난해 10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롯데 현지법인화 목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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