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을 읽고…
본문 바로가기
추천도서/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을 읽고…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을 읽고…

by forever~♧ 2009. 9. 5.
반응형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을 읽고…

 요즘은 마음이 디숭숭 했어 책을 많이 읽는 편입니다.현실에 꼭 맞는 내용인것 같아 정리해 올려 봅니다.이 책에서는 사람 사는

곳에서의 말로 인한 크고 작은 갈등과, 누군가와 언쟁을 벌이는 상황등에 처햇을대 현명하게 잘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 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샘 혼이 자신이 직접 고안해낸 56가지 텅후(Tongue Fu: 말로 하는 쿵푸) 기법을 통해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공격하지 않고 우아하게 이기는 기술, 원하는 것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늘 사람이 따르게 하는 대화 기술을

알려준다.


생생하면서도 실용적인 사례들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도 속절없이 말려들지 않고 똑똑하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하는 대화의

기술을 조목조목 전해주고 있다.

 

먼저 우아하게 이기는 방법을 소개 하고 있다.

누군가 당신을 공격해올 때는 순간적으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아득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즉각적으로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라고 자신을 방어하려 하거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라며 부인하고 나서지

말라. 왜냐고? 예기치 못한 언어적 공격에 발끈하여 되받는다면 이미 덫에 걸린 셈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당신은 왜 그렇게 늘 방어적이지 요?”라는 말에 “난 방어적이지 않아요”라고 답한다면 상대의 말을 확인시키는 꼴이 되고 만다.

너무 감정적이라는 말을 들은 사람이 “난 감정적이지 않다고요!”라고 답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상대의 지적을 사실로 증명시켜줄

뿐이다.

남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이야기할 때 긍정적인 표현만을 사용해 보라.

동료가 “너무 흥분하지 마”라고 말할 때 “난 흥분하지 않았어”


라고 답한다면 벌써 그 생각이 머릿속에 박혀버린다.

멍청이처럼 굴지 말라는 지적에 “난 멍청이가 아니야”라고 대답하게 되면 그 부정적인 이미지가 저절로 고정되고 만다.

미국 대통령을 지닌 리처드 닉슨은 이 교훈을 얻기 위해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다.

개인 뇌물 수수의혹을 받는 가운데 텔레비전 생방송 연설을 하게 된 그는 “전 사기꾼이 아닙니다”라는 부정적인 표현을 사

용하고 말았다. 사기꾼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이 시도는 오히려 사기꾼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역할을 한 것이다.

이 원칙은 모든 의사소통에 중요하게 적용된다. 상대를 불안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다.

자녀들에게 “싸우지 마!”라고 말한다면 어떤 결과가 얻어지리라 생각하는가?

“난 울지 않을 거야”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될까? 직원들에게 “지각하지 마세요”라고 말한다면?

이제부터는 자신에게나 남들에게나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라. “너희 둘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야 해”,

“모나리자 같은 미소를 지 어야겠어”, “월요일부터는 시간 맞춰 출근합시다. 8시 정각이 되면 사무실에서 앉아 전화 받을

준비를 끝내야 합니다” 등으로 말이다.

두번째로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할 말에 대한 것이다.

말은 큰 상처를 남기는 무기가 될 수 있다. 상대의 말은 나를 모욕하기도 하고 부끄럽게 만들기도 하고,

 남들로부터 소외시키기도 한다.


이번에는 무기가 되는 말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무기란 ‘공격적 혹은 방어적 전투 도구’로 정의된다.

일부러 전투적인 말을 사용해 상대의 적대감을 부추기고 피곤한 말싸움에 휘말리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텅후 워크숍을 통해 전투적인 표현을 우호적인 표현으로 바꾼 사람들은 직장과 가정의 일상적인 대화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생각해보면 ‘하지만’이라는 단어는 보통 부정적인 소식을 이끌기 마련이다. “문서를 훌륭하게 잘 만들었네. 하지만……

” 혹은 “이 일을 처리하는 데 15분이면 충분하다고 제가 말했던 건 맞습니다. 하지만……

” 같은 경우는 어떤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십중팔구 반갑지 않은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 아닌가?

“대출이 얼마나 필요하신지는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라는 말은 보나마나 대출을 해줄 수 없다는 거절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앞에 나온 말은 열심히 들을 필요도 없다. ‘하지만’ 다음에 나오는 말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문제를 일으키는 한마디 말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문제’라는 말 자체이다.

과학자나 수학자들에게 이 단어는 ‘연구하고 해결해야 할  질문’이라는 의미일 뿐 부정적인 뉘앙스가 없다.

하지만 우리 보통 사람들에게 ‘문제’는 곧 곤란과 말썽을 뜻하는 말이다. ‘당황, 실망,


분노의 원천’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매일같이 이 말을 사용한다면 상대방은 무엇인가 잘못 되었다는 느낌을 가질 수밖에 없다.

당연히 상대방 역시 당황하고 실망하고 분노하게 된다. 자기도 모르게 상대를 대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셈이다.

‘문제’라는 말이 가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자 의류 사업가 한 사람이 웃음을 터뜨리며 자기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세번째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는 대화의 기술이다.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시점이 언제인지 아는 방법은 무엇일까? 언제 참고, 언제 터뜨려야 하는 것일까?

정면 대결할 것인가, 말 것인 가……. 언제나 이것이 문제이다.

상대가 날 대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 순간 즉각적으로 항의하는 것은 현명한 행동이라 할 수 없다.

항의하기에 앞서 내 행동이 불러올 수 있는 결과들을 먼저 찬찬히 따져보는 것이 옳다.

도무지 말을 그칠 줄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문제는 텅후 워크숍이 열릴 때마다 늘 제기되곤 한다.

무례하게 굴지 않으면서 대화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수다쟁이의 입을 막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그 중에서도 일방적인 수다를 요령 있게 끊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보자.

이러한 방법을  통해 계속해서 자기 얘기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의 ‘밥’이 되는 고역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네번째 사람을 얻는 대화법이다.

상대가 말하려는 것보다 내가 말하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 상대의 말을 잘 듣고 싶은 기분이 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좋은 답이 아니다.

그런 순간은 결코 저절로 오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에 소개하는 3L이 잘 듣기 위한 비결이다.

상대가 내 말을 잘 듣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사람들은 금방 알아차린다.

누구든 상대의 주의 산만한 모습을 보면 자기에게 관심이 없는 것 이라 해석하게 된다.

그러면서 말해봐야 아무 소용없다고 체념한 채 대화를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회의나 토론을 이끌어나갈 때 아무도 입을 열지 않는 난감한 상황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

당신만 혼자 서 있고 모두들 앉아 있다면 암묵적 으로 ‘나는 윗사람이고 너희는 아랫사람’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되는 셈이다.

서 있는 자세 자체가 지배를 상징하는 것이다. 앉아 있는 사람들 은 주눅이 들어 좀처럼 말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대화를 독려하고 싶다면 당신도 함께 자리에 앉아라.

높이가 같아진 후이므로 사람들은 훨씬 더 편안하게 자기 의견을 이야기할 것이다.


역할이 평등해진 덕분에 말하고 듣는 행동 모두가 적극성을 띠게 된다.

 지금까지 남의 말을 들어줄 시간을 내는 데 인색했는가? “짧게 말해”,


 “지금 말고 다른 때 오세요”. “빨리 말해”라는 말을 자주 해왔는가?

다음번에 언제 그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은가?

이제는 5분 동안 상대에게 주의를 집중해주겠다고 결심하라.

그 5분간은 다른 모든 것을 마음에서 떨쳐버리고 상대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로 생각하라.

3L을 동원해 잡념을 차단하라. 주의를 집중함으로써 상대가 스스로의 가치를 느끼게 하라. 그 5분이 듣는 둥


마는 둥 대했던 과거의 모든 상황을 보상해줄 것이다.

당신 인생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하는 상대는 누구인가?

수선해야 하는 관계는 무엇인가? "평화는 풀뿌리 수준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다.


 그 출발점은 당신이다"라고 한 의사 겸 작가 스콧 펙의 말을 기억하라. 꾸물거리지 말라.

5분의 시간을 내어 수화기를 들고 통화하라.


아니면 자리에 앉아 그간 미뤄두었던 감사 편지를 쓰라. 그 행동을 후회할 일은 없을 것이다.

행동하지 않는다면 후회하겠지만 말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어떠한 부분에서 갈등을 겪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러한 갈등을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에 따라 그 세상을 살아가야 할 운명이 바뀌어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갈등을 극복하는 것도 능력이다.

혹시 지금 다른사람과의 갈등을 겪고 있다면 이렇게 한번 해보라…

그 사람의 생활방식이 그리고 행동방식이 맘에 차지 않는다면…그걸 본보기로 삼아 그걸 고치고

그 사람에게도 반드시 배워야할 방식이 존재 할 것이다.

그러한 부분은 반드시 배우고 넘어가되, 잘못된 방식은 그사람을 탓하기 전에 내가 스스로

그러한 방법을 바꿔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반응형

댓글


google.com, pub-3040230543335209, DIRECT, f08c47fec0942fa0